12운성 묘에 대해 설명합니다. 한자로 무덤 묘 입니다. 말그대로 묘지에 들어간다는 뜻입니다. 진술축미가 그 역할을 합니다. 이는 고지와도 겹치는데 진술축미에 입묘한다는 뜻입니다. 진술축미의 토는 모두 고지이나, 묘지로써 작용하기도 합니다. 또한 대운이나 세운에서 운으로 들어오는 진술축미는 묘지로써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고되었다와 입묘되었다는 엄연한 차이가 있죠. 이 부분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고지에 대해서는 나중에 따로 포스팅합니다. 이제 막 태어난 장생지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12운성 장생지 설명 http://limsul.tistory.com/416>


묘지를 뜻하므로, 무언가를 저축하고 저장하는 심리가 강합니다. 또한 묘에 들어간 것이니 내성적이고 평소에 근심과 걱정이 많습니다. 이승과 단절된 시기이니 형제간의 운이 부족하며, 주거의 이동이 잦습니다. 세상사에 초연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웬만한 일이 있어도 표정변화가 없으며, 냉소적이고 잘 웃지 않습니다. 본인만의 경제관념이 투철합니다. 투자하고자 하는 것 보다 저축하고자 하는 심리가 깔려있습니다. 무엇이든 저장하고 버리기 아까워합니다. 크게 한 턱 쏘는일이 별로 없으며, 기분에 따라 한 턱 쏜다고 해도 앞에서는 태연한척 하지만, 뒤에서 후회하는 스타일이죠.



돈욕심으로 대표됩니다. 여자의 경우 남자를 고르는 기준에 돈이 상위권을 차지합니다. 돈벌기 위해 움직이는, 자신의 보람과 만족을 위해서가 아닌 돈을 위해서 직업을 선택합니다. 사주팔자, 원국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저축심리는 어쩔 수 없습니다. 일지가 묘지에 해당하는 일주는 병술, 정축, 무술, 기축, 임진, 계미 일주 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이 중 계미일주를 참조합니다.

<계미일주 설명 http://limsul.tistory.com/232>


내가 남을 위해서 무언가를 사 주면, 나도 얻어먹어야 직성이 풀리는 일종의 보상심리가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능력에 비해 돈을 많지 주지 않는 직장은 바로 때려칩니다. 내 능력에 맞게, 내 능력보다 더 많이 돈을 주는 직장으로 바로 옮깁니다. 또한 고독하며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고 사색을 즐깁니다. 어찌보면 편인과도 비슷한 성질입니다. 쓸데없는 호기심이 없고 이것저것 해보려고 하지 않으며 본인이 관심있는 분야에만 몰두합니다. 이 관심있는 분야는 돈과 얽혀 있습니다. 또한 실리를 매우 추구하며, 실속없는 곳에 관심 자체가 없습니다. 또한 사치나 허영심과는 거리가 멀죠.


12운성 묘지(墓支)는 인생사 모든 과정을 경험하고 묘지로 들어갔기 때문에 돈을 제외하면 모든일에 초연하며 배타적이고 시큰둥합니다. 묘는 土와 관계되기 때문에, 이 묘가 충형을 당하는 시기에 건강 상의 변동을 유심히 살펴봐야 합니다. 또한 묘지의 운에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원국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이사를 가는 것, 사업 시작 등의 시기는 묘지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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