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오행별로 뜻하는 오행과 특정 오행이 지나치게 약하거나 강하여 염려되는 신체부위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사주오행에는 목화토금수가 있습니다. 서로 생조의 관계, 극의관계에 있습니다. 목->화->토->금->수 의 순으로 생조의 관계에 있고, 한다리 건너 극의 관계에 있습니다. 목->토(목극토), 토->수(토극수) 등입니다. 각 오행에 해당하는 신체부위를 소개하고 어떤 이상이 생길 수 있는지 알아봅니다.


사주는 알다시피 한쪽으로 치우친 것을 경계하며 조화를 중요시하죠. 치우쳤다는 것은 특정 오행으로 쏠려있거나, 혹은 특정 오행이 고립되거나 약한 상태를 말합니다. 자신의 일간이 목 오행이라면, 목 비겁이 많아 일간이 태강해도 문제가 되는 것이며, 본인이 목일간인데 금오행이 많아 木이 심한 극을 받게 되면 이것도 역시 너무 약하므로 문제가 됩니다. 다음 글은 비겁으로 신강한 것(인성 제외), 관성으로 신약한 것(식재 제외)에 초점을 맞추기 바랍니다. 인성으로 신강한 경우도 역시 오행건강을 살필 수 있으나, 케이스가 다양해져 설명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1편에서는 목화 오행, 2편은 토금수 오행을 설명합니다.



목 오행이 관장하는 곳은 크게 신경계입니다. 그다음 간 건강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목 오행이 심각하게 태강하면, 신강하여 건강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오히려 간 건강이 위협을 받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간과 붙어있는 쓸개도 같이 생각해 볼 수 있겠죠. 쓸개란 담, 담낭이라고도 하며, 간에서 나온 담즙을 저장하는 곳이죠.


甲 乙 癸

丑 寅 卯 酉


위 사주의 경우 묘월의 갑인생인데 득령, 득지, 득세하여 木기운으로 매우 신강한 사주에 해당합니다. 위 사주의 경우 실제로 정신질환에 시달리며 우울증, 예민, 신경과민, 이성에 대한 탐닉 등으로까지 이어집니다.


화 오행에 대하여 살펴봅니다. 화 오행이 담당하는 신체기관은 대표적으로 심장 입니다. 혈액순환, 심장 쪽을 담당합니다. 본인의 일간이 火일 때를 얘기합니다. 다른일간 태생인데 원국에서 火기운이 약하다고 해서 해당되는 말이 아닙니다. 일단 일간이 火일 때를 설명하고, 원국 내에서 다른 오행이 또 위축되면 거기에 맞춰 건강이상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본인태생오행 말고 원국 내 다른오행으로 유추하는 건강이상은 다음에 포스팅 합니다.


火의 경우, 비겁의 화 기운을 지나치게 봤을 때 고혈압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얼굴이 붉고 혈압이 높습니다. 만약 본인 오행인 火가 원국내의 강한 水기운에 의해 극을 받는 경우 역시 심장의 이상을 예상할 수 있고, 특히 혈액순환이 좋지 않은 특징이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火 태생이 지나치게 강하고 약하면 혈압이 높거나,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전반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화가 지나치게 강할 때는 혈압이 높은 쪽에서 이상이 많고 수에 의해 강한 극을 받을 때에는 혈액순환이 안되는 쪽에서 그 비중이 높습니다. 화태생이 지나치게 강하면 가슴이 자주 두근거리고 말이 너무 빠른 특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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