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P 유형에 대한 고찰

 

문제해결에도 능력을 보이는 유형으로 자신의 목표달성을 위해서 본인을 타이트하게 관리하는 사람들이며 협상가, 중재자, 브로커 쪽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이기도 한다. 기계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엔지니어도 괜찮을 것이다. 융통성이 있는 편이라 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방법을 생각한다. 수완 좋은 활동가 형이라고 불리우며 관찰력과 기억력이 뛰어나다. 실제 경험을 토대로 일을 처리하는 타입이며, 일처리는 진취적이고 활동적이다. 모험을 좋아하는 편이라 블루오션을 개척해 내기도 한다. 다른사람들의 기준, 사회적인 규범을 철저히 따르기 보다는 자신의 생각, 창의성에 따라 움직인다. 위기 상황에서 대처능력이 유연하며 자율적으로 대응해낸다. 공상에만 머무르지 않으며 실제 경험을 하길 좋아하며 사람과 사물을 실체적으로 대하며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성과를 중요시한다. ESTP 유형은 대체로 판매나 영업 쪽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스포츠, 비지니스, 금융상담 계통에도 많이 분포해 있다. ESTP 타입을 대변하는 키워드는 낙천적, 임기응변, 유머러스, 모험, 활동적, 재미 추구 정도가 되겠다. 가정적이며 아이들과 잘 놀아주고 유머러스하다. 외향적 감각형이라 불리운다. 의외로 마당발이라 사람들에 대한 정보가 많으며 선입견이 없고 개방적인 특성이 있다. 속박되어 있지 않은 자유로운 상황에서 일의 능률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 자신감이 넘치는 분들이며 주위 사람들에 대해 관심이 많다. 그러나 타인에 대한 관심이 지나쳐 오지랖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깊게 생각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며 직접 경험해보고 겪어봐야 직성이 풀린다. 형이상학 적인 것과는 거리가 멀고 직접 분석하고 본인이 이해해야 움직인다.

이러한 타입은 끈기가 필요하며, 일을 벌리기는 좋아하나 정작 마무리 짓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다소 직설적인 화법의 소유자이므로 타인의 기분을 나쁘게 하는 단점이 있다. 한번 더 생각하고 말하는 연습을 해야 할 것이다. 지나치게 격식을 차리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호걸형 리더 타입이기도 하다. 갈등이나 긴장상황에서 유쾌하게 중재하며 해결해내는 모습을 보인다. 이론보다는 감정, 감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은데 조심해야 할 때가 있다. 외향적이고 경험을 중시하며 계획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본인의 감정에 치우쳐 책임감이 부족할 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