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양세형 사주

 

* 己 甲 乙

* 丑 申 丑

 

시간을 제외하고 가볍게 풀어봅니다.

천간의 갑을 관성이 갑목은 갑기합으로, 을목은 일간 기토가 아닌 축토를 극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관성이 관살로 작용하지 않는 것이며, 갑목의 관성은 기토와 甲己의 合을 이루어 성격이 유정하고 의리가 있습니다. 관의 구속을 심하게 받지 않으며 官, 사회질서, 통념, 사회적 가치관, 타인의 시선 등을 유리하게 이용하기도 할 것입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올바른 가치관 내에서 도를 넘지 않는 언행을 하는 것입니다.

 

싹싹하고 인정이 많은 편입니다. 생활력이 강한 편이며 내면은 솔직하다 하겠으나 솔직함을 시원하게 드러내지는 않는 편입니다. 그만큼 중립을 지키려고 하는 것이며 보수적인 것이죠. 다른사람을 상냥하게 대하는 편이며 설득에 능하고 말을 재미있게 하는 편입니다. 대체로 언변이 좋죠. 거절을 잘 못하는 타입이며 자존심은 강하나 소심한 편입니다. 현실적인 사람이며 미래를 위한 과감한 투자는 잘 하지 않습니다. 안전주의자, 현재를 꼼꼼히 살피고 투자하는 스타일입니다. 통크게 사업을 하는 것 보다는 영업 쪽이 어울리며, 직장생활도 무난합니다. 성실, 부지런, 착실하고 인내심이 있는 편이죠. 하지만 겉과 속이 다소 다른 편이며, 이중적인 모습이 있습니다. 겉은 무난해보여도 속은 부정의 심리가 있는 것이죠.

 

 

신월의 기축일주가 되는데 월지가 상관에 해당합니다. 아직은 火의 여기가 남아있는 신월이겠습니다. 십성 상 부여받은 것은 상관이므로 상관성이 잘 드러나겠습니다. 자신의 기운을 월지로 배출하는 모습입니다. 월지로 본인과 본인이 속한 사회와의 관계를 가늠해 볼 수 있으며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의 가치관을 알 수 있습니다. 내 이익을 뜯어먹어야 겠다는 마인드가 강하며 자신의 이득을 챙기기 위해서 두뇌를 풀가동합니다. 음양의 조화를 이룬 사주로, 무난합니다. 자신의 에너지를 적당히 발산하는 것이죠. 에너지를 발산해야 될 때와 그렇지 않아야 할 때를 잘 구분하여 체력안배를 하는 것입니다. 쓸데없이 자신의 기운을 쓰지 않는 것인데, 쓸데없이 머리를 쓰는 일이 없는 것입니다.

 

월지가 12운성의 목욕지 입니다. 방정맞고 호들갑, 호색성이 구설수의 화근이 되는 타입입니다. 호기심이 왕성하고 감성적인 편으로 아이같은 천진난만함이 있습니다. 모든 것이 새롭고 신기하여 모방하고 내 것으로 만드려고 합니다. 사주이론상 식신과 상관에 해당하는 기운이 강합니다. 동정심과 인정이 많은 가운데, 말의 표현력이 좋고 언변이 뛰어나 처음보는 상대도 이 사람에게 호감을 가질 것입니다. 스스로 긍정적이라고 생각하는 타입이며, 안좋은 면을 보지 않으려고 합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말만 듣는 것이죠. 육감적이며, 센스가 좋은 편입니다. 수입보다는 지출이 많은 편이므로, 저축을 생활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이 어떤일에 대해 긍정적인 판단을 내려야지만 목적달성을 위해 애쓰는 사람입니다. 언변이 좋아 영업 일을 해도 잘 맞을 것이며, 음주가무를 좋아하고 호색기질이 있습니다. 비밀을 지키지 못하고 한가지 일에 만족을 잘 못합니다. 본인의 주관이 불분명합니다. 시작은 좋으나, 끝마무리가 좋지 않으며 끈기가 부족합니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으며, 미소를 머금은 인상입니다. 식상이 강한 사주에 해당하므로, 인성과 관성이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관성이 무력하다는 뜻은 직장의 변동수가 많은 편이며 위신이 잘 안서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인성의 영향력이 떨어지니 공부를 멀리하고 명예, 체면차리기 등에 관심이 별로 없습니다.

 

개그맨 양세형의 사주는 기축의 특성상 내실에 안정을 기하려 하는 태도가 엿보이며, 준비성이 좋습니다. 처음 일을 습득할 때에는 모방, 따라하면서 습득하나 일의 기초가 모방으로 습득이 되면 그 이후로는 무궁무진한 자신의 상상력이 더해집니다. 처음 일을 배울 때에는 조금 느리더라도 한번 익숙해지면 자신의 센스가 더해져 일을 알려줬던 사람보다 더 능숙하게 일처리를 하는 면이 있습니다.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거절을 잘 하지 못하고 감정적으로 치우치는 경향이 있고 타인을 의식하는 면이 있으나 집에 와서 후회하는 스타일입니다. 타인을 대할 때 좀 더 이성적으로 냉철하게 했어야 했는데 하며 후회합니다. 자신이 생각한 것, 준비한 것은 확실하나 어쩔수 없는 분위기에 휩쓸려 준비한 것에서 살짝 수정된 형태의 것이 표출됩니다. 센스가 좋고 기예와 문장력이 좋은 편입니다.